부설펙스®주는 오츠카제약이 2008년 미국 바이오팜 PDL로부터 인수한 제품이다. 그간 제일기린약품이 아시아 지역 판매를 진행해 왔지만, 오츠카제약이 지난 1월부터 판권을 넘겨받았다.
부설펙스®주는 조혈모세포이식 시 전 처치 요법으로, 급성 백혈병·만성 골수성 백혈병·림프종·골수 이형성증후군 등의 질환에 대한 경구제의 흡수에 대한 문제를 해결한다.
골수를 억제시켜 면역억제 효과를 충분히 나타내 이식된 골수의 생착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성인 기준으로 총 16회(4일 간 매 6시간마다)를 중심 정맥 카테터를 통해 2시간 동안 투여하면 된다.
문성호 한국오츠카제약 대표는 "향후 한국오츠카제약의 새로운 성장동력인 항암제 시장으로의 기반 구축에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부설펙스®주의 성공적인 출시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