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고양압화산업대전 개최

2013-04-0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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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블루오션인 화훼가공 산업의 한 분야 ‘압화’를 통한 일거리 창출을 위해 고양압화산업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압화소재의 홍보와 판로개척을 위한 ‘압화소재전’과 세계인들의 압화공예 솜씨 경연을 위한 ‘압화공예대전’, 압화관련 창업업체의 상품 홍보를 위한 ‘압화벤처 기업전’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된다.

압화소재전은 화훼농가와 압화인들이 가공한 화훼류 100여 점을 전시·홍보해 국내 압화소재시장을 활성화 하고 수입에 의존하던 압화소재를 국내산으로 대체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압화공예대전 공모에는 국내와 미국 러시아 등 10개국의 압화인들이 437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이 작품을 대상으로 지난 3일 고양시장상 최종 심사를 한 결과 최고상인 종합대상에는 김선영, 조성자(경기 고양시)씨의 공동작품인 압화장신구 ‘아름다울 미, 밝을 소(미소)’작품이 선정됐다.

시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압화상품 홍보가 확대되고 구매계약진행으로 압화 벤처기업의 성공적인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압화공예대전 수상작과 압화소재, 압화 벤처기업 상품은 오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개최되는 2013 고양국제꽃박람회장 내 호수갤러리에 전시돼 꽃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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