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안전행정부 지방행정연수원에서 연수중인 제3기 5급 승진리더과정 연수생들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민생체험 현장방문을 통해 민생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이들은 연수원주관으로 지난 2일 전남 장성과 경북 영주에서 각각 청렴교육 및 체험활동, 둘째날인 3일부터 5일까지는 분임별로 자체계획으로 분임 연구활동 및 문화체험 등을 실시했다.
연수생들은 늦봄학교관계자를 통해 인건비 등의 고정적인 재정지원과 사회에서의 분위기 전환 조성 필요, 학력인정, 공교육과의 소통의 장 마련 등의 건의사항, 의견 등을 통해 대안교육시설에 대한 기본적 현황, 문제점 및 실태 파악, 시설 견학 등 개인별 토의시간을 갖는 등 열심과 성의를 다해 분임연구 주제발표를 준비했다.
또한 전남 해남에 위치한 노숙인 재활시설인 해남 희망원을 방문하여 현황청취(600여명 수용), 시설청소 및 텃밭조성 등의 사회봉사활동을 병행 실시 지방행정의 일선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으로써 사회복지에 대한 재점검 등 되돌아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제12분임장인 전 철 사무관(경기도청)은 “대안교육시설 및 사회복지시설 방문을 계기로 공교육으로부터 외면받는 우리학생들과 가족과 사회로부터 벗어난 소외 배려대상자들에 대하여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더욱더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