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6일 오전 9시 45분께 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한 2층짜리 무허가주택 1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2분 만에 진화됐다.그러나 현장에서 거주자 김모(52)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불은 실내 일부를 그을리고 가재도구를 태워 소방서 추산 60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경찰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폐질환·당뇨 등 병력이 있던 김씨가 불이 나기 전에 이미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정확한 사인을 밝히려고 8일 부검할 예정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