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MBC 신임 사장 공모를 위한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의 논의가 성과 없이 끝난 것으로 나타났다.MBC 대주주인 방문진 이사들은 4일 오후 정기이사회가 끝난 후 사장 공모와 관련한 간담회를 열었지만 별다른 결론 없이 회의를 끝마쳤다.당초 이날 이사회에서 사장 공모 일정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사장 공모 일정은 안건으로 상정조차 되질 않았다. 이사회는 이날 안건으로 MBC 업무보고와 방문진 사무처 결산보고를 다뤘다.한편, 이날 사장 공모 논의가 성과없이 끝나면서 18일 예정된 정기 이사회까지 논의가 지연될 가능성이 커졌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