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신한은행 인천본부와 나눔문화 확산 및 사회공헌 위한 파트너십 협약 체결

2013-04-0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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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진 기자=인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지난 2일 신한은행 인천본부(본부장 김병효)와 나눔문화 확산 및 사회공헌을 위한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배진교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김병효 신한은행 인천본부장 및 남동구 소재 지점장, 자원봉사센터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 및 자원봉사 활성화 도모를 위해 △공동 프로그램 수립 및 상호협력 추진 △다양한 기부방식과 협력 프로그램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 △각 기관의 자원을 활용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공동 추진 △분야별 자원봉사 프로그램 참여 등 양 기관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배진교 남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지역사회 내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한층 더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 남동공단 등 지역의 기업체 등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나눔문화를 확산시켜 기업과 주민이 상생하는 남동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한은행 인천본부 임직원들은 지난 2007년부터 사랑의 김장나누기, 사랑의 연탄배달 등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사업과 녹색환경을 위한 자원보호 활동 등 지역의 대표은행으로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실천을 위해 자원봉사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달 23일에 임직원 750명으로 발족한 '신한은행 미추홀 자원봉사단' 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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