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ELS·DLS 11종 출시

2013-04-0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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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3일 주가연계증권(ELS)과 파생결합증권(DLS) 총 1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출시 상품들 가운데 ‘미래에셋 제4630회 킹크랩 ELS’는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삼은 만기 2년 상품이다. 코스피 200지수가 기준시점 대비 40%이상 상승하거나 하락하지 않으면 연 7.05% 수익을 지급한다.

킹크랩 ELS는 미래에셋증권이 금융투자협회로부터 독창성을 인정받아 4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취득한 상품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 상품은 기존 스텝다운형 상품과 달리 기초자산 가격 상단과 하단에 모두 조기상환 조건 및 손실한계선( Knock-In Barrie)을 둬 기존 상품 대비 수익률을 2배 정도 높였다”고 설명했다.

또 ‘미래에셋 제620회 DLS’ 는 엔화약세에 투자하는 만기 1년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만기에 미국 달러 대비 일본엔화가 0%~15% 이하 약세를 보이면 최대 연 13.5% 수익을, 엔화약세가 15%를 넘는 경우 연 2%의 수익을 확정 지급한다. 단 엔화가 강세를 보이면 원금을 투자자들에게 되돌려 준다.

이와 함께 미래에셋증권은 삼성전자 킹크랩 ELS, 대우조선해양· CJ ELS와 금, 은, 석유를 기초자산으로 삼은 DLS 등을 출시했다. ‘DLS 제620회’는 오는 10일 오전 11시까지, 기타 10종은 5일 오후 2시까지 판매한다.

자세한 문의는 가까운 미래에셋증권 지점이나 금융상품상담센터(1577-93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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