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요양보호사 종합지원센터 7월 개원

2013-04-0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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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시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위한 '노인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가칭)'를 7월 중 개원하고 이달 19일까지 운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공모 신청자격은 서울시 소재 비영리법인, 사회적기업, 협동조합에 주어진다. 장기요양사업 경험이 있는 기관은 우대한다.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면 사업비 및 인권비 등으로 5억원이 지원된다.

자치구에서 직접 설치·운영할 경우 지역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공모에 필요한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법인등기부등본 등 서류를 시 어르신복지과(2133-7427)로 직접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내 장기요양기관 수는 2011년 기준 2267개소로 2008년(1067개소)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장기요양 종사자 수는 이 기간 1.5배 가량 증가했다.

김경호 시 복지건강실장은 "요양보호사의 근로환경 및 권익향상 개선을 위한 종합지원센터 운영으로 장기요양서비스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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