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철도기술연구원, 콘크리트궤도용 체결장치 공동개발

2013-04-01 18:38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한국철도시설공단과 철도기술연구원은 지난달 29일 콘크리트궤도용 체결장치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철도시설공단과 철도연은 2년간 총 9억을 공동 투자해 레일체결장치 형상설계, 실내시험 및 현장부설시험 등을 통해 2015년 3월까지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그간 콘크리트궤도용 체결장치는 외국에서 전량 수입한 제품으로서 국내 고유의 모델이 없고, 일부 특정 업체에서 독점수입 공급함에 따라 특혜논란 등 여러 가지 폐단이 발생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국내 철도기술 발전 및 국내 자재산업 육성 등을 위해 국산화 개발을 통한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공급을 희망하는 모든 업체가 생산할 수 있도록 개방함으로써 경쟁을 통한 비용절감이 이루어 질 것 전망이다.

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콘크리트궤도 체결장치 연구개발 중 획득한 제반 정보 및 기술은 국산화로 인한 원천기술 및 해외 기술경쟁력 확보, 수입 대체효과 등 우리나라 철도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