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삼강, ‘롯데푸드’로 사명 변경

2013-04-0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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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롯데삼강은 1일 종합식품회사 롯데푸드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롯데삼강은 1958년 설립 이후 빙과, 유지, 식품의 주력사업 포트폴리오 기반을 다지는 한편 웰가, 파스퇴르유업, 롯데햄이 합병되면서 종합 식품 회사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왔다.

천안공장을 비롯한 전국 11개 공장은 최신 설비와 앞선 기술력으로 소비자의 사랑을 받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빙과사업에서는 빠삐코, 돼지바, 구구콘 등 수많은 히트 제품으로 빙과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유지사업에서는 과학적인 기술과 끊임없는 연구를 바탕으로 국내 가공 유지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그리고 1987년 국내 최초로 저온살균우유를 선보인 ‘파스퇴르’ 브랜드는 우유를 비롯하여 로히트 공법의 유아식과 장(腸) 건강을 위한 기능성 요구르트 등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유제품을 만들고 있다.

롯데삼강은 기존 사업분야의 강점을 바탕으로 의욕적인 신사업 진출을 벌이고 있다.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 ‘쉐푸드’를 통해 편의성과 맛을 동시에 갖춘 스파게티, 우동, 샐러드 등 100여종의 다양한 신선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12년에는 매출 1조를 돌파했고, 육가공 전문업체 롯데햄과 합병하면서 종합 식품 회사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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