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우수시장 박람회 인천 송도에서 10월 개최

2013-04-01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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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전국 전통 재래시장 100여 개가 오는 10월 인천에서 모인다.

인천시(시장 송영길)는 ‘2013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 유치 도시로 인천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시장 박람회는 전국 전통시장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행사로 중소기업청(중기청)이 주최하고 시장경영진흥원(시경원) 주관하는 전국 행사로 전국 16개 시·도 100여 개 시장과 1만여 명의 상인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이며 국비 9억원이 지원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2013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는 오는 10월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릴 예정이며 전국 시장상인과 관계자 및 관람객을 포함 약 20만명 이상이 인천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최근 강화풍물시장의 ‘2013 문화관광형 시장’선정에 이은 큰 성과”라며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의 인천 개최는 인천지역 전통시장과 전국 우수 전통시장 간의 벤치마킹을 통한 상호발전과 교류의 장으로의 활용뿐만 아니라 송도(컨벤시아)에서의 박람회 개최로 원도심을 대표하는 전통시장과 신도시가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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