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다음달 금융사랑방버스는 음식점, 제과업 등 자영업자 등을 위해 3차례 운영돼 금융교육과 금융상담을 실시한다.
또 탈북민, 다문화 가족, 재소자 등 특수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금융상담행사가 5회 개최된다.
바쁜 생계활동, 금융정보 부족 등으로 인해 금융피해 고위험층인 전통시장 상인(3회), 임대아파트 주민(4회)을 위해서도 금융사랑방버스가 찾아갈 예정이다.
15회 운영 중 12일에는 경기도청의 '제1회 찾아가는 융합적 도민안방' 행사에 공동 참여한다.
'찾아가는 융합적 도민안방'은 경기도청의 이동 종합민원실로 소외지역 등을 방문해 도민생활과 관련된 민원을 접수하고 생활민원, 사회복지, 일자리 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
금감원과 경기도청은 도민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금융교육 및 상담을 위해 '금융교육협력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지난 2011년 10월 체결한 바 있다.
금융사랑방버스는 올 1분기 중 총 35회 운영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19회, 지방 16회(대전·충청 8, 광주·전라 5, 대구·경북 3)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