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창립 25주년을 맞아 지난 28일 임직원들이 축하케이크 및 사랑의 빵을 만들어 독거노인분들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
이번 창립기념 행사는 ‘소통’과 ‘나눔’이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빵 만들기 △장애 아동들에게 도서를 기증하는 행복초대석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마련됐다.
삼성카드는 3월 마지막 주를 창립기념 행복 대축제 기간으로 정하고, 삼성카드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고객으로부터 접수된 창립축하 댓글의 수만큼 직원들이 빵과 케익을 만들어 독거 노인 분들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빵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8일에는 신입사원을 포함한 임직원 50여명이 성북구 길음동 소재 대한적십자사 성북봉사관을 찾아 SNS를 통해 접수된 축하 메시지 수에 따라 800여개의 사랑의 빵을 만들어 인근 노인요양 전문시설인 ‘안나의 집’에 전달했다.
빵 나눔 행사 이후에는 평소 거동이 불편해 문화관람의 기회가 적은 독거 노인 분들을 위해 ‘마린보이 서커스’ 초청 공연도 개최했다.
창립기념식 당일에는 점심시간 문화공연 행사와 연계해 입장료 대신 임직원들로부터 아동, 청소년용 도서 또는 소설책을 인당 2권씩 기증받아 장애 아동거주 시설에 전달하는 행복 초대석 이벤트가 마련됐다.
이번 행복초대석 공연은 문화공연과 도서기부 행사를 연계해 진행함으로써 기부에 대한 참여 만족도를 높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행사에 참여하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 600여권의 도서가 기부됐으며, 기부 받은 도서는 장애아동 거주시설인 해맑은 마음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삼성카드는 창립 25주년을 맞아, 올해 1~2월 고객들로부터 제안 받은 열린 나눔 사회공헌 아이디어 3가지(다문화아동 문화지원, 시골분교 미니도서관 지원, 장애학생 지원)를 진행하고, 해당 내용을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최치훈 사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지난 25년간의 열정과 노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고객이 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카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현장과 고객 중심의 사고를 바탕으로 실용적인 서비스를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며, 정도 경영 및 실용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