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지난 27일 서울 방송회관에서 시상식을 열고, JIBS 다큐멘터리 ‘종자, 미래를바꾼다’와 SBS ‘학교의 눈물’등 5편의 수상작 제작진에게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을 수여했다.
‘종자, 미래를바꾼다’는 다국적 종자 기업에 의존하고 있는 한국 종자 산업의 실상을 조명하고, 미래 종자 시장을 겨냥해 청정 환경을 활용한 제주형 토종 종자 개발을 대안으로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JIBS 보도국 강석창기자와 부현일 카메라기자가 지난해 6월부터 6개월여간 국내와 중국, 일본 종자 산업을 취재, 제주형 종자산업의 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지난 1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에는 모두 33편이 출품했으며, 12명의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5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