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사용자시설 안내책자 무상배부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승일)는 '2013년도 사용자시설 제작사 A/S 정보안내' 책자 8400부를 제작해 4월초 관내 전 사용자에게 각 2부씩 무상으로 배부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안내책자는 1999년부터 지속 시행하는 사업으로, 열교환기, 열교환기제어장치, 차압유량조절밸브, 세대난방계량기, 팽창탱크, 콤팩트설비유니트, 흡수식냉동기 등의 사용자시설 유지관리에 필요한 제작업체별 부품단가, A/S 조직, 출장비 및 연락처 정보가 상세히 수록돼 있다.

이번에 제공되는 정보는 열사용시설 제작사 주요 52개 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2월 기준 업체별 유통물가 및 각 제품 규격별 취급현황을 반영한 것이다.

이에 따라 사용자시설 제작사의 정보습득에 어려움을 겪는 다수의 지역난방 사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사용자설비 운영 및 관리요령, 에너지절감 방법, 난방비 과다세대 점검요령, 관련법규 및 규정등의 정보를 부록으로 수록해 입주민 및 관리자가 유용한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자료는 지역난방공사 홈페이지(www.kdhc.co.kr) 정보자료실의 자료게시판에도 게시돼 사용자들이 다양한 경로(책자, 인터넷)로 자료열람 및 이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