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창원 현동지구 공동주택용지 2개 필지 공급

2013-03-2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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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만7000㎡ 규모, 공급가 922억

현동지구 조감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창원 현동보금자리주택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2개 필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B-2, S-2블록 총 11만7000㎡ 규모다. B-2블록은 전용 60~85㎡ 분양아파트를 394가구를 지을 수 있고 공급가격은 187억546만원(3.3㎡당 235만원)이다.

전용 60~85㎡ 681가구와 85㎡ 초과 532가구를 짓게 되는 S-2블록은 735억154만원(3.3㎡당 269만원)에 공급된다. 두 용지 모두 용적률 165%를 적용 받고 5년 무이자 분할납부 조건이다.

LH는 다음달 17~18일 매입신청을 접수한 후 추첨을 통해 공급대상자를 결정한다. 매입을 희망하는 업체는 LH 인터넷 홈페이지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를 통해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현·우산동 일원 그린벨트를 해제한 현동지구는 98만7000㎡에 달하는 사업부지에 5986호를 건설해 1만7360명을 수용하게 된다. 올해 사업준공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마산 중심지와 약 5㎞ 거리로 도심지 인근에 위치하며 계획적으로 개발돼 쾌적한 주거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2번, 5번 국도가 연결되는 현동 교차로와 마창대교를 이용할 수 있다. 마산합포구는 주거환경개선 및 정주권 개발, 산업단지 조성, 로봇랜드, 해양관광단지 조성, 보금자리주택사업 등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자세한 문의는 LH 경남지역본부 판매고객센터(055-210-8511, 8499)로 하거나 LH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lh.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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