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전용기 보유한 10대 중화권 스타는 누구

2013-03-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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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규환 베이징 통신원 = 중국 포털 신랑왕(新浪網)이 개인전용기를 보유한 10대 중화권 스타를 소개해 이목이 집중됐다.

가장 호화로운 개인전용기를 보유한 중화권 스타 1위는 중국 본토 여배우 리우타오(劉濤)가 이름을 올렸다. 신랑왕은 “업계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그녀의 전용기는 3억 위안(한화 약540억원)에 달하며 전용기 내부에 소파침대와 주방, 욕실, 팩스 등 없는게 없다”고 전했다. NBA 농구 스타 트레이시 맥그레이디와 F1의 황제 미하엘 슈마허,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도 그녀와 같은 기종의 개인전용기를 보유하고 있다.

2위는 대만 영화배우 린칭샤(林青霞)로 ‘Bom-bardier Challenger’로 불리는 비즈니스 전용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가격은 900만~5000만 달러에 육박한다.

3위에는 중국 국민 코미디언 자오번산(趙本山)이, 4위에는 ‘월드스타’ 청룽(成龍)이 올랐다. 지난해 2월 16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한 항공전시회에서 초호화 내부시설이 공개되기도 한 청룽의 개인전용기는 브라질 엠브라에르 항공사의 레거시650(Legacy650)으로 비행기 꼬리부분에 ‘룽(龍)’자와 영문명 ‘JackieChan’이 새겨져 있다.

중화권 스타 저우제룬(周傑倫)이 5위에 올랐으며 6~10위는 영화배우 장쯔이(章子怡), 천다오밍(陳道明), 액션스타 리롄제(李連傑), 판빙빙(範冰冰), 영화감독 펑샤오강(馮小剛)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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