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엘게임즈, 아키에이지와 연동 가능한 모바일 게임 ‘아키빌‘ 출시

2013-03-2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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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엑스엘게임즈는 자사 ‘아키에이지’와 연동할 수 있는 모바일 농장 경영 게임 ‘아키빌’을 27일 출시했다고 이 날 밝혔다.

아키빌은 ‘미니언’이라는 게임 속 캐릭터와 함께 마을을 건설, 운영하며 아이템을 제작하고 캐릭터를 꾸며 나가는 모바일 게임이다.

약 200여 개의 아이템과 30여 개의 건축물을 만들거나 다양한 퀘스트를 즐길 수 있다.

특히 게임 내 캐릭터인 ‘미니언’을 성별, 헤어스타일, 얼굴, 피부색 등 취향에 맞게 만들고 옷, 액세서리, 애완동물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꾸며나갈 수 있다.

또 특정 아이템을 우편으로 전송할 수 있는 아키빌과 아키에이지의 연동 기능을 통해 아키에이지를 하지 않는 유저도 아키에이지를 하는 친구에게 아이템을 보낼 수 있다.

향후에는 소셜네트워크 게임(SNG)와 같이 친구들과 도움을 주고받는 기능과 실제 날씨와 연동되는 등의 부가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김민수 엑스엘게임즈 이사는 “아키빌은 팜류 게임의 재미는 물론, 나만의 캐릭터를 꾸며나가는 재미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모바일 게임이다”라며, “아키빌을 계기로 평소 MMORPG를 어렵게 느끼는 게이머들도 아키에이지와 친숙해질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iOS으로 먼저 출시하는 아키빌은 애플 앱스토어(itunes.apple.com/kr/app/archeville/id574358110?mt=8)를 통해 내려 받을 수 있으며 향후 안드로이드용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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