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첫 경제정책방향 내일 발표

2013-03-27 14:33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유지승 기자=박근혜 정부가 28일 첫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한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새 정부의 경제정책방향을 내일(28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제정책방향은 경기진작에 방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현 부총리는 지난 25일 기자간담회에서 “재정의 또 하나 기능인 경기안정기능을 고려해 정책을 운용할 수밖에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여기에는 부동산시장 활성화를 비롯해 가계부채 대책, 청년층과 자영업자 고용여건 개선 방안, 장바구니 물가 안정 대책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추가경정은 10조원 안팎의 규모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하향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현 부총리는 경제장관간담회에서 “경제정책방향에서 발표되는 것이 지금 말씀드리는 상황보단 좀 더 정확한 전망이 될 것”이라며 성장률 전망치 수정을 시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