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아시아문화개발원이 주관하는 이 행사의 주제는‘지식의 야생 정원-새로운 사회를 위한 아시아 문화의 가능성’.
이번 콘퍼런스는 아시아문화전당의 비전인 ‘세계를 향한 아시아 문화의 창’ 달성을 위한 전당의 역할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그동안 연구·개발되어 온 ‘아시아문화전당 콘텐츠 종합계획’을 이번 행사에서 처음 선보인다.
이영철 아시아문화개발원장이 전당의 콘텐츠 구성 방향과 함께 콘텐츠 종합계획을 발표한다. 1부 창의적인 문화기관의 탄생, 2부 예술적 사고와 지식생산, 공연예술 큐레이팅과 아시아의 가능성 등으로 구성된다.
베를린 세계문화의집 총감독인 베른트 쉐러, 이릿 로고프 런던 골드스미스대 시각문화학과 교수, 시인 황지우 등 국내외 문화예술전문가 17명이 주제발표와 함께 토론을 진행한다.
콘퍼런스에는 아시아문화전당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참가 신청 및 콘퍼런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홈페이지(http://www.asiaculturecit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