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2일 보건소에서 열리는 아토피 부모교실은 아토피 피부질환을 앓고 있는 자녀를 둔 부모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아토피 부모교실에서는 분당서울대 권지원 교수가 강사로 나서 아토피 피부질환의 정의와 원인, 증상과 치료방법, 예방법 등 부모들이 평소 관심을 갖고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해서 알려준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환경문제와 식습관의 변화로 아토피를 앓고 있는 아이들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아토피로 고통받고 있는 아이들과 부모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