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원선 기자=경기 광명경찰서는 무쏘 차량만 골라 문을 열고 금품을 훔친 혐의로 A(28)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17일부터 최근까지 아파트 단지에 주차된 무쏘 차량만 골라 철심을 이용해 차량 문을 열고 51차례에 걸쳐 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3~5초 밖에 걸리지 않고 차량 문을 열었다.
A씨는 수년 전 카센터에서 근무하는 친구로부터 배운 무쏘 차량 잠금장치 해제기술을 이용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