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몰테일은 자동화 시스템 도입으로 인한 운송비 절감 효과를 고객들이 직접 누릴 수 있도록 배송료 인하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금까지 칼슨 물류센터의 경우 1파운드(0.45kg) 당 2.5달러의 추가운임을 받아왔다.
하지만 이번 50파운드까지는 2달러, 51파운드부터는 칼슨과 뉴저지 물류센터 모두 1.75달러로 하향 조정됐다.
예를 들어 신발 3켤레(9파운드)를 구입한 경우, 기존 약 3만 5000원에서 3만원으로 배송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김기록 몰테일 대표는 "칼슨센터 확장 이전과 함께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 도입으로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왔고, 고객서비스 차원에서 배송료를 인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