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서, 학교폭력 예방 형사활동 강화

2013-03-25 22:09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남동경찰서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등·하굣길에 대해 형사활동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형사 활동은 최근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공분을 사고 있는 학교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인 형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은 등하굣길과 학교 주변 취약지역 등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불량 서클 등에 대한 검문검색을 벌일 예정이다.

우선 학교폭력 우범지대인 학원가, 공원, 학교 주위, PC방, 오락실 밀집지역 등에 외근 형사를 집중적으로 투입해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학교폭력 사건이 다수 발생하는 수업 종료 시간대에 인근에 형사기동대 차량을 배치해 불법행위를 예방·단속하기로 했다.

경찰은 또 집단 폭력이나 금품 갈취 등 학교폭력 행위를 저지른 학생에 대한 신병처리도 더 엄격하게 집행하기로 했다.

김승열 남동서 형사과장은 “새 학기 초 학교폭력 분위기를 사전에 억제해 학생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걱정없이 안전하고 즐거운 학창시절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