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서 저수지 공사장 붕괴…1명 사망 1명 실종

2013-03-24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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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24일 오후 5시30분께 전북 장수군 번암면 장남저수지 물막이 공사장에서 건설자재가 무너져 내렸다.

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로 공사장에서 작업하던 노동자 4명이 물에 쓸려 내려가 조선족 지모(60)씨가 숨지고 하모(나이 미상)씨가 실종됐다. 이모(39)씨 등 2명은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물막이 공사를 하던 중 건설자재가 무너져 내려 노동자들이 물에 빠진 것으로 보고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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