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24일 오후 5시30분께 전북 장수군 번암면 장남저수지 물막이 공사장에서 건설자재가 무너져 내렸다.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로 공사장에서 작업하던 노동자 4명이 물에 쓸려 내려가 조선족 지모(60)씨가 숨지고 하모(나이 미상)씨가 실종됐다. 이모(39)씨 등 2명은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물막이 공사를 하던 중 건설자재가 무너져 내려 노동자들이 물에 빠진 것으로 보고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