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노력하는 농촌에 먼저 지원"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농림수산식품부 업무보고에서 "발전 의지와 역량이 있는 농촌지역을 먼저 집중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스스로 노력하는 농촌 지역을 집중 지원해 동기부여를 해야 한다는 뜻이다.

박 대통령은 "농촌지원정책은 동기부여가 중요하기 때문에 나눠주기식 지원보다 잘 살아보려고 노력하는 지역에 집중 지원할 필요가 있다"면서 "그러려면 지원 대상 선정방식이 투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특히 "농축산식품 산업은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생명산업이며, 국가 안전의 토대가 되는 안보산업"이라며 "농축산업을 미래 산업의 중심으로 키워가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