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 강원도 우수 아마추어 골프선수 장학금 지원

2013-03-2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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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이수민선수를 비롯한 총22명에게 4700만원 전달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하이원리조트(대표 최흥집)는 어려운 환경에도 구슬땀을 흘리는 폐광지역 4개 시군 및 강원도 아마추어 골프선수들을 위해 장학금 470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하이원 컨벤션센터에서는 최흥집 대표와 강원도 골프협회 관계자, 강원도 아마추어 골프선수 등 30명이 모인 가운데 ‘강원도 우수 아마추어 골프선수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금은 횡계출신 국가대표 이수민 선수, 국가대표 상비군 박지영, 이다연 선수를 비롯해 강원도대표 4명과 지역대표를 포함한 총 22명의 강원도 출신 선수들에게 전달됐다.

하이원은 작년에도 강원지역 아마추어 골프선수 육성을 위해 12명의 선수들에게 48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바 있다.

최흥집 대표는 “강원도를 대표하는 향토기업이자 골프장을 운영하는 리조트 회사로써, 더 많은 강원도 출신선수들이 프로무대와 국제무대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아마추어 선수 지원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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