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베트남 신문들에 따르면 중부 타잉호아 성 찌우선 지역에 사는 한 주민이 전날 가족과 함께 연못을 파던 중 깊이 2m의 땅속에서 지뢰 등을 발견했다.
이 주민은 이를 군 당국에 신고했고 이에 군 폭발물 처리팀이 보내졌다.
확인 결과 넓이 2㎡ 되는 공간에 있던 지뢰와 폭탄 72발이 발견됐다.
이날 타잉호아 성의 다른 지역에서도 길이 5∼7m, 무게 225㎏되는 대형 폭탄이 발견되기도 했다.
군은 이들 폭탄과 지뢰를 모두 안전지역으로 옮긴 다음 신관을 없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