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NHN에 대해 모바일 메신저인 라인을 통한 매출 규모가 예상보다 커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37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고 21일 밝혔다.한국투자증권 홍종길 연구원은 “라인 게임 매출 호조를 반영해 올해와 내년 라인 매출 전망치는 각각 5350억원, 8390억원으로 상향조정했다”며 “이는 종전 예상보다 각각 66%, 93%씩 매출 규모를 늘린 수치”라고 말했다. 이어 홍 연구원은 “전세계적인 라인 가입자는 1억2000만명을 돌파한 상황”이라며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로 마케팅 비용이 늘겠지만 가입자 선점이 매출 증가로 이어지는 만큼 우려사항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