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동두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대를 가지고 지난해 6월 착공한 동두천LNG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공사가 부지정지 작업을 거쳐 2013년 본격적으로 발전시설이 들어설 구조물 공사에 돌입했다.
삼성물산(주), 현대산업개발(주)이 시공하고, 한국서부발전(주)의 사업관리로 현재 건설공사가 약 13% 진행 중이다.
또한, 건축물 공사가 본 궤도에 들어서면서 1일 최대 1천500여명의 인력이 공사현장에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의 고용창출 및 경제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까지 동두천 건설장비 업체 및 공사현장에 고용된 동두천 주민들에게 장비대금과 임금으로 약 20억원이 지급되었고, 500여명이 발전소 건설을 위해 동두천에 상주하여 주변 식당 등 상가가 활성화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발전소 연료로 사용되는 천연가스 공급을 위해 한국가스공사(주)에서 시행하는 천연가스관로 공사와 동두천시에서 시행하는 전용공업용수 관로 공사도 올 해 본격적으로 착공되어 동두천에 일자리 해소와 지역 상가 활성화 등 경제에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