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는 18일 자정께 광양시 광양읍 덕례리 한 원룸 3층에 침입해 잠자고 있던 A(20)씨의 목을 조르고 성폭행하려 한 혐의다.
조사 결과 김씨는 A씨를 성폭행 하려다 옆방에 살던 A씨 친구가 소란스러운 소리를 듣고 방에 들어오자 도주한 것으로 밝혀졌다.
동종 전과가 3차례나 있는 김씨는 일정한 주거 없이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잠을 자며 생활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최근 지역에서 발생한 성폭행, 강·절도 사건과 연관성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