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순위는 겅호온라인, NHN, 디앤에이, 그리 등 상위 4개사가 약100종 이상의 앱을 각기 출시한 것과 비교해 단 20개의 게임 타이틀만으로 이뤄낸 성과다.
특히 단일게임부문에서 넷마블의 자동차 레이싱 액션게임 ‘다함께 차차차’는 글로벌 구글플레이 월간 매출순위 2위, 다운로드 순위 9위로 화려하게 차트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앱애니는 ‘다함께 차차차’의 성공요인으로 다양한 레이싱 게임 중에서도 쉽고 직관적인 게임성으로 차별화에 성공했고 30~50대 등 구매력이 있는 이용자들에게 크게 어필된 점 등을 꼽았다.
넷마블은 3월19일 현재 국내 구글플레이 마켓 최고매출 20위권 순위에도 4개 게임을 올려놓고 있는 등 지속적인 인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넷마블은 자동차 레이싱액션게임 ‘다함께 차차차’를 1위에, 미니게임 ‘다함께 퐁퐁퐁’을 7위에, 실시간 탱크대전액션게임 ‘다함께 쾅쾅쾅’을 16위에, 판타지 RPG ‘카오스베인SE’를 19위에 차례로 올려놓고 있다.
이외에도 토종카드배틀게임 ‘몬스터크라이’를 36위, 항구교역소셜게임 ‘베네치아스토리’를 38위, 야구매니지먼트 ‘마구매니저’를 41위에 포진시키는 등 최고 모바일 퍼블리셔로서의 역량을 발휘해가고 있다.
이승원 넷마블 글로벌전략실 본부장은 “향후 ‘앱애니’ 분석자료에는 ‘다함께 차차차’의 지속적인 인기에 더해 ‘다함께 퐁퐁퐁’ 등 신작 성공이 가세해 더욱 글로벌 순위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들 게임에 대한 아이폰용이 3월 중 출시되면 향후 인기상승세는 더욱 가파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