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 센터에 이어 남구와 남동구, 부평구에도 1곳씩 추가로 센터를 지정했다.
센터는 중증 장애인의 자립을 돕고자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교육과 상담을 한다. 활동보조 서비스와 장애인 교류 등의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인천지역 4개 센터는 중앙정부와 인천시로부터 매년 연간 1억5천만원의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정부 보조를 받는 이들 센터외에 인천시내에는 민간기관이 운영하는 9개 센터가 더 있다.
16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지역에 등록된 장애인은 13만 여명에 이르며 이 가운데 10%가 넘는 3만8700여명이 중증 장애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