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화망(新華網)은 미국 재무부가 발표한 통계를 인용, 중국의 미국 국채 보유액이 지난 1월 현재 1조2645억달러로 전월보다 441억 달러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중국의 미 국채 보유액은 지난해 10월 163억 달러, 11월 132억 달러, 12월 197억 달러에 이어 4개월째 증가했다.
2011년 말 1조1519억 달러보다는 1126억 달러가 늘었으며 세계 1위의 미 국채 보유국 자리를 지켰다.
미 국채 보유국 2위인 일본은 지난 1월 40억달러가 늘어난 1조1152억 달러로 집계됐다. 일본의 보유액은 10개월 연속 늘었다.
세계 각국의 미국 국채 보유총액은 지난 1월보다 427억 달러가 불어난 5조6165억 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