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국제도시 점포겸용단독택지 공급

아주경제 이성진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라영종사업본부(본부장 이재완)는 청라국제도시 내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35필지(10,323㎡)를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필지별 공급규모와 가격은 각각 282㎡ ~ 342㎡, 4억6천6백만원 ~ 5억8천4백만원이며, 1세대당 1필지 신청가능하다.
건축규제 사항으로는 건폐율 60%, 용적율 150%가 적용되며, 최고층수 3층에 필지당 3가구 이하까지 건축이 허용된다.
건물 1층에는 건축 연면적의 40%까지 건축법시행령 별표1호에 의한 제1종 근린생활시설 및 제2종 근린생활시설 중 일부가 가능해, 본인이 직접 거주하면서 월 임대료를 받는 수익형 부동산상품(점포형주택)이다.
오는 3월 19~20일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신청가능하고 추첨 및 당첨자 발표는 22일, 계약체결은 28일부터 이틀간 실시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하는 점포겸용 단독택지는 인근에 공동주택지 6개 단지, 총 6천 세대(현재 5개단지 4,300세대 기입주)가 입주 예정임에 따라 배후수요가 풍부해 실수요자들의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 말했다.
청라국제도시는 달튼외국인학교 및 초·중·고교 12개 학교가 개교했으며, 금융기관·학원 등 생활편익시설 입점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1일부터 입주민에게 U-City 특화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6월에 개통예정인 공항고속도로 검암IC를 비롯해 경인고속도로 직선화도로 및 중앙호수공원 등 주변 기반시설 공사가 한층 속도를 내고 있어 쾌적하고 편리한 국제도시의 면모를 갖춰 가고 있다.
공급관련 자세한 사항은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 공고를 참고하거나 LH 청라영종사업본부 청라사업단 (☎032-540-1700, 178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