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
프라임필에 따르면 이 공연은 내달 4일 체코·헝가리를 시작으로 6월 5일 프랑스·스페인, 9월 5일 독일·오스트리아, 11월 7일 러시아·핀란드로 오전 11시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열린다는 것.
이번 공연은 유럽 나라를 여행하는 테마로 각 나라의 작곡가와 음악을 만날 수 있는 자리라는 점이 특별하다.
11시 콘서트 첫 여행지는 체코와 헝가리로서, 체코 작곡가 스메타나의 <나의 조국> 가운데 “몰다우”가 연주되고, 헝가리 작곡가 리스트의 <헝가리 광시곡>과 <교향시 제3번> “전주곡”도 연주된다.
이어 서울시립교향악단에서 부수석으로 활동 중인 첼리스트 이정란이 함께 참여해 체코 작곡가 드보르작의 첼로 협주곡도 만날 수 있다.
또 공연 전·후에는 도너츠와 향긋한 커피가 제공돼 관객들에게 클래식 선율뿐만 아니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하며, 관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음악칼럼니스트 정준호의 해설도 준비돼 있다.
특히 국내 최고의 여성지휘자로 손꼽히는 마에스트라 여자경의 지휘와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도 기대 해볼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