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 경영, 천년기업을 기획한다'는 슬로건으로 시작한 이번 입문과정 교육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후계자 25명이 참가해 용인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서 2박 3일간의 합숙교육에 돌입한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후계자가 가업승계를 위한 리더십과 세법, 상법 등 상속에 필요한 법률을 조망할 수 있어 교육 참여자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고 전했다.
김철기 중기중앙회 인력개발원장은 "맞춤과정을 마련했기 때문에 교육 후 한층 발전된 모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입문 과정을 거쳐 4월에 시작하는 심화과정까지 마치면 성공적인 가업승계를 통한 천년기업의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한 'KBIZ 차세대 CEO스쿨'은 지금까지 총 592명의 후계자들이 수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