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보안전문업체 잉카인터넷은 "'성폭행 동영상 유출'이라는 제목으로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가 유포돼 악성 코드를 퍼뜨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메시지에 첨부된 인터넷주소를 클릭하면 파일 이름이 'GOM_PLAYER.apk'라는 악성 앱이 설치된다. 이는 동영상 재생 프로그램 곰 플레이어와 관계가 없는 것.
파일 설치 때 동의하면 곰플레이어 아이콘으로 위장한 악성 앱이 실행되게 되고 유출된 정보로 해커가 소액결제를 시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