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명시청) |
이날 여 시장은 권영구 기획감사실장 등 관계 공무원과 함께 가족여성프라자 건립 현장, 추사박물관 건립 현장 등 6개소를 찾아 공사 진행상황과 문제점 및 대처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첫 번째 코스로 내년 1월 준공예정인 가족여성프라자 건립 현장을 방문한 여 시장은 “여성과 아동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무리하게 공사를 진행하기보다는 안전사고 예방에 최우선을 두고 내 집처럼 꼼꼼히 지어 줄 것”을 당부했다.
가족여성프라자는 연면적 2,185㎡에 지하2층 지상 5층 규모로, 지상 1∼2층에는 시립 부림어린이집, 3층에는 영유아프라자, 4층에는 건강지원 보육정보센터, 5층에는 여성비전센터가 들어서게 된다.
이어 여 시장은 오는 5월 준공하는 연면적 3,019㎡, 지하2층 지상 2층 규모의 추사박물관 건립 현장을 방문, 건물 주변과 내부를 자세히 점검하고 관계자들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과 개관 후 운영방안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여 시장은 “준공이 이제 한달 가량 남았으므로 지나치게 디자인만을 강조하기 보다는 쓸모 없는 공간이 생기지 않도록 실용성있게 꾸며 개관 후 관람객들이 불편해하거나 눈살을 찌푸리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여 시장은 또 뒷골하천정비사업과 삼거리1지구 주차장 확충사업, 용마골 소공원 조성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과천동으로 이동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해빙기 안전대책과 공사 진행 과정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