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가 운영 중인 경기북부기업지원센터(이하 북부센터)는 경기동부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지난 8일 남양주시 경기동부상공회의소 407호 교육장에서 중소기업을 위한 ‘외환시장과 환리스크 관리방안’ 교육을 개최해 총 30여명의 중소기업 임직원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13 찾아가는 수출학교의 일환’으로 최근 환율변동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중소기업들에게 환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소기업들이 즉시 활용할 수 있는 환위험 관리를 위한 실무 노하우를 집중적으로 소개 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중소기업대표는 “환리스크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대비책 마련을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환위험 관리 기법을 경영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만휘 북부센터 본부장은 “앞으로도 경기북부 수출중소기업이 해외마케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기센터는 중소기업 임직원의 수출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FTA 관세종합실무, ▲성공적인 해외마케팅전략, ▲무역업무 효율화와 무역비용 절감기법 등 다양한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며, 교육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센터 수출마케팅팀(031-850-7146)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