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정훈 기자=김병관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관련, “그 많은 의혹들이 제기돼 (청문회) 일자까지 늦춰지고 한 점에 대해 심히 유감으로 생각하며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다.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국방위 인사청문회에 참석, 이같이 밝힌 뒤 “많은 의혹들에 대해 다소 늦었지만 일일이 해명을 다했다”고 했다. 그는 “그 중에는 제가 불찰로 인해서 또는 실수로 인해 그러한 잘못이 나타났던 적이 있다는 점에서 사죄도 드리고 했다”며 “그러나 저는 일평생을 국가안보를 위해 고민하고, 그렇게 하면서 살아왔다”고 강조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