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티하드 항공] |
공동운항 취항지는 총 10곳으로, 자카르타에서 출발하는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싱가폴, 덴파사 발리, 마나도, 수라바야, 발릭파판, 마카사르 노선 및 아부다비-암스테르담 노선 등 5곳이며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뒤셀도르프, 프랑크푸르트, 뮌헨, 바레인 및 브뤼셀 등 에티하드항공의 취항 노선 5곳이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오는 6월 21일부터 자카르타~아부다비에서 암스테르담까지 이어지는 노선의 운항 빈도를 주당 4회에서 6회로 늘려, 인도네시아 주요 도시와 UAE를 오가는 노선의 주당 운항 회수를 총 13회로 늘릴 예정이다.
아울러 6월부터 EY 코드로 운영되는 자카르타-퍼스 노선을 개시하며 아부다비 노선과 연계 되도록 해당 노선의 일정을 조정하여 양사의 고객들에게 중동 지역과 유럽, 호주 서부 지역으로의 접근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에티하드항공 역시 오는 6월 21일부터, 자카르타~아부다비 노선 일정을 재조정하여, 중동 (암만, 바스라, 에르빌, 쿠웨이트), 남유럽(아테네, 이스탄불, 라르나카), 동유럽(아스타나, 알마티, 모스크바, 민스크), 아프리카(나이로비, 요하네스버그), 미주 지역(상파울루, 워싱턴, 뉴욕 JFK, 시카코, 토론토)등 글로벌 네트워크 내 취항지들과와의 노선 연계를 강화한다.
제임스 호건 에티하드항공 CEO는 “에티하드항공과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파트너십은 신규 취항지 추가, 연결성 향상, 새로운 고객 혜택 제공 등 상호 이익 면에서 지속적으로 발전 중” 이라며 “공동 운항을 통해 인기 취항지로의 연결 시간이 3시간 미만으로 단축됐으며, 맨체스터, 제네바, 브뤼셀 등의 지역과 자카르타를 가장 빠르게 잇는 노선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