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LX공사 사장(앞줄 오른쪽 둘째)과 백헌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앞줄 오른쪽 셋째)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LX공사] |
이번 MOU는 국토정비 조사·관리업무를 수행하는 LX공사와 산업재해예방 및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안전보건공단은 현장 재해 예방을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르면 양 기관은 △근로자의 산재예방 및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위한 공동 재해예방 사업 △근로자의 안전의식 고취 활동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안전보건공단은 LX공사에 안전보건교육 강사를 지원하고 대국민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캠페인 계획을 수립·진행하며 각종 안전보건 관련 자료를 제공하게 된다.
LX공사는 근로자 안전과 건강증진을 최우선 경영 방침으로 추진하고 안전보건공단 현장 안전점검 및 재해예방 기술지도 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안전보건공단이 제작한 홍보자료를 공유·보급하고 4000명의 직원들의 건강증진 등 산재예방 활동도 추진한다.
김영호 LX공사 사장은 “일선 현장에서 일하는 공사 직원들은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이번 협약이 재해 예방에 큰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헌기 안전보건공단 이사장도 “공공서비스를 담당하는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확보함으로써 재해를 예방하고 대국민 서비스 질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