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현대증권 김동원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샤프에 100억엔 투자를 결정한 것은 우선 삼성전자 TV패널 공습선 다변화 확보를 위해서로 판단된다”며 “또 11세대 LCD 부담 완화와 유기발광다이오드(OELD) 투자 여력 확보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샤프, 비지오, 폭스콘의 60인티 TV 견제도 가능하게 될 것”며 “애플과 샤프 관계에 대해서도 동시에 견제할 수 있는 효과를 누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일본 주요 언론매체들은 삼성전자와 샤프가 자본 제휴를 결정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