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방송 이주예, 양아름=지난 5일은 24절기 중 3번째 절기인 경칩이었습니다.
예로부터 경칩에는 '고로쇠물'을 마시며 한해의 기운을 받았다고 합니다.
거리에는 봄기운을 느끼기 위해 나들이를 나온 사람들이 눈에 띄고, 길거리 상점과 백화점 의류 코너는 벌써부터 화사한 봄옷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김수미/Smile Market 직원] 민트와 라임 컬러를 많은 여성분들이 선호하십니다. 프린트로는 플라워 프린트가 유행을 하고 있고요, 재킷과 바지도 민트와 라임 컬러로 매치해서 많이 구매하십니다.
화려한 색상의 옷들뿐만 아니라
과감한 플라워 패턴의 룩들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김수미/Smile Market 직원] 사회초년생에게는 플라워 프린트가 있는 바지나 스커트, 원피스를 권유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신입생들에게는 스트라이프 기본 티셔츠와 데님 바지, 알록달록한 스키니 진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작년에 비해 화려해진 올 봄 패션 트렌드만큼 메이크업도 개성과 패션에 초점을 둔 제품들이 선호 되고 있습니다.
올 봄 멋쟁이가 되고 싶은 여성분들이라면, 2013년 소비 트렌드에 주목하는 게 좋겠습니다.
[이주예/아나운서] 찬바람을 뒤로하고 마침내 봄으로 향하게 되는 무렵입니다. 2013년 올 봄 패션 트렌드로 나만의 개성과 매력을 표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