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기지방경찰청) |
경기청은 5일 오후 3시 본청 강당에서 강 청장을 비롯, 도교육청 부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전담경찰관 발대식을 열었다.
학교전담경찰관은 지난해 학교폭력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학교폭력에 대한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대응을 하기 위해 총 101명의 전담경찰관이 배치됐다.
이들은 학교와 협력 체계 구축, 학교폭력 정보공유 및 공동 대응, 학교폭력대책 자치위원회에 참여, 피해자 및 가해자 선도, 학교폭력 피해사례 접수 및 상담·사후관리 등 학교현장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강 청장은 “학교폭력은 잠재적·고질적 문제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선 무엇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행해지는 폭력들을 드러나게 하는 것”이라면서 “학교전담경찰관이 학생들과의 진정한 공감과 소통을 통해 학생들의 말 못하는 아픔을 털어놓을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