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NHN, 웹보드게임 규제 철회로 이틀째 강세

2013-03-0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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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NHN이 정부의 웹보드 게임 규제안 철회로 이틀째 강세다.

5일 NHN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1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64%(4500원) 오른 27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상위 창구에는 모건스탠리, C.L.S.A, CS 등 외국계 증권사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외국계를 통해서 총 1만6200주 이상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지난달 28일 규제개혁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제출한 웹보드게임 사행성 방지를 위한 규제안을 논의한 결과 국민의 권리를 침해하는데 있어 법적 근거가 부족해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한국투자증권 홍종길 연구원은 “웹보드게임 규제안 철회는 NHN에 매우 긍정적이다”며 “문화부가 규제를 계속 추진하더라도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데 상당기간이 소요될 전망으로 웹보드게임 매출의 급격한 감소를 우려하지 않아도 되고, 추진 중인 게임 부문 분할을 위한 재상장 심사에 걸림돌이 없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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