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서관, 우리 창작 그림책 '노란우산', '꽃이 핀다' 원화 전시

2013-03-0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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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진 기자=인천 영종도서관(관장 심민석)이 새로운 희망을 여는 봄을 맞이해 3월 5일부터 3월 31일까지 도서관 1층 어린이실에서 ‘우리 창작 그림책 원화 전시’를 개최한다.

비오는 날의 풍경에 대해 노란 우산을 중심으로 각양각색의 우산을 보여주는 류재수 작가의 '노란우산' 원화 13점과, 우리 산과 들에서 자라는 꽃과 열매의 아름다움을 전통 채색화 기법으로 표현한 백지혜 작가의 '꽃이 핀다' 원화 12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원화 전시와 함께 어린이 체험행사도 마련돼 있다. 다양한 모양의 석고 입체 조형물을 직접 채색해보는 석고페인팅 '나도 아티스트이다!'는 오는 24일 오전 11시에 진행되며, 19일 오전 9시부터 어린이실에서 선착순 방문접수를 받는다.

영종도서관 관계자는 “해외에서 인정받은 우리 그림책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시선으로 그림책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원화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영종도서관 홈페이지(www.ylib.or.kr) 또는 전화문의(032-745-604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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