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박람회는 오는 14일~15일 서울 코엑스를 시작으로 2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28~29일 대구 엑스코까지 전국 3개 권역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현대·기아자동차가 개최하며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이다. 전국 430여 개의 현대·기아차 1·2차 협력사 및 정비 협력사가 참여하며 현대·기아차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하여 인재 확보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행사 기획·운영·비용을 모두 지원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온라인 기반의 등록시스템을 운영한다. 행사참가 등록은 물론 현장면접도 신청 가능하다. 현장면접은 30분 단위로 원하는 시간 지원하고싶은 기업에 현장면접 신청을 사전에 할 수 있다.
사전등록 및 현장면접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hkpartner.career.co.kr)에서 가능하며, 사전등록 및 현장면접 신청자는 행사장 방문 시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제공하고, 현장 추첨을 통해 최신형 접이식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구직자들을 위한 사후관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박람회 이후 2개월간 전문 컨설턴트와 취업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을 구축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기반 취업컨설팅을 제공한다.
구직자들은 이력서·자기소개서 등 취업관련 문서의 컨설팅은 물론 면접에 대처하는 다양한 노하우 등의 교육과 함께 기업인재 추천을 통해 취업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다.
커리어 강석린 대표는 “작년에 열린 협력사 채용 박람회가 좋은 반응을 얻어 이번에도 함께 진행하게 됐다”며 “취업난을 극복하고 대기업과 협력사의 동반성장을 위한 의미 있는 행사이니만큼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