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현철 기자=서울 용산구 한남동 노후주택 자리에 높이 55m의 주거 및 판매시설 2동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7일 제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용산구청장이 요청한 용산구 한남동 93번지 일대 ‘한남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특별계획구역2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28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구역 내 노후·불량 주택 정비 및 기반시설 확충 등이 이루어지면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 및 지역내 서민들의 주거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